치질 자가치료법
치질, 직접 겪어보지 않으면 모르는 매우 고통스러운 질환입니다. 자가치료법도 있지만, 사실 병원에서 치료하는게 제일 빠르기는 하죠. 치질에도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치질이란 말 자체가 행문의 내외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종류의 항문질환을 통틀어서 말하는 것이기 때문이죠. 우리나라에서는 수술을 가장 많이 하는 질환 중 2위에 달할 정도로 흔한 병이죠.
치질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세균 덩어리인 대변을 배출하는 항문에는 세균이 득실거릴 수 밖에 없으며 그 이유로 치질에 걸리기가 매우 쉽습니다. 불규칙한 생화습관과 스트레스, 신종 균, 잘못된 배변습관과 배변장애는 치질을 거릴게 더욱 쉽게 만듭니다. 어디에 말하기도 창피한 병이어서 사람들이 쉬쉬할 뿐이지 치질은 꽤 흔한 질병이며, 역사도 오래된 질병입니다.
풍년화
치질 자가치료법 첫번째는 풍년화를 바르는 것입니다. 북미권에서는 치질 자가치료에 널리 알려졌으며, 영어로는 위치헤이즐이라고 불립니다. 풍년화는 일본이 원산지이며, 화장품의 원료로 널리 사용중인 식물이죠. 풍년화에는 타닌, 콜린, 사포닌과 같은 성분이 함유되어 있으며 독성이 없어서 로션이나 물티슈 등에서도 함유되어 사용되고는 합니다.
풍년화는 예로부터 기침을 줄여주고 해열을 하는데 쓰여왔습니다. 또한 코피나, 설사를 멈추는데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으며 진정작용이 있기 때문에 치질부위에 바르기도 하였죠. 풍년화는 치질의 증상 중 하나인 항문 가려움증과 통증을 줄여줄 수 있으며 붓기를 줄여주기도 합니다. 풍년화 성분이 포함된 치질약을 구입하여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알로에
치질 자가치료법으로 유명한 것 중 하나가 바로 알로에 베라입니다. 알로에 베라는 치질로 인한 항문 주위 상처를 자가치료 및 치유하여 상처로 손생된 세포를 재생시켜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죠. 알로에 베라는 항염증 성질이기 때문에 항문 주위의 자극을 줄여줘서 치료를 도와줍니다. 하지만 알로에 베라를 치질 치료에 사용하기 전에 몇 가지 주위사항이 있는데요.
첫째는 알로에 베라 사용시 본인이 알로에에 알레르기가 있는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알로에를 몸에 10cm 정도로 바른 후 24시간에서 48시간정도 기다리시기 바랍니다. 두번째는 치질로 알로에 베라를 사용시에는 순수 알로에 베라 젤을 사용해야 하는 것입니다. 다른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면 자극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죠.
좌욕하기
치질 자가치료법 세번째는 따뜻한 물에 엉덩이를 담그는 좌욕입니다. 치질의 치료법 중에서 가장 많이들 사용하시는 방법 중 하나죠. 항문의 긴장을 풀어주고 항문 주변의 혈액을 원활히 순환하게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나 치질초기에 효과가 있으며, 항문 주름 사이에 낀 대변들을 빼내어 청결하게 만들어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좌욕을 적당히 하면 치질이 완화되는 것은 많지만 너무 오랜기간 동안 좌욕을 하거나 잘못된 방법으로 하게 되면 치질이 오히려 악화될 수 있습니다. 좌욕을 할 때도 그냥 하는 것보다는 항문의 괄약근을 조였다 폈다 하면서 마사지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물은 37도 정도의 미지근한 물이 좋으며, 좌욕 후에는 물기가 남지 않게 깨끗이 닦고 통풍을 통해서 건조를 하는 것이 치질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치질연고 사용하기
치질 자가치료법 네번째는 치질연고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치질은 흔한 질병이지만, 항문 주변의 청결 문제라는 생각 때문에 쉬쉬하며 치료를 늦추거나, 병원에 가지 않는 경우도 많은데요. 약국에 가면 처방전 없이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는 치질약도 있으며, 치질연고를 구매하여 바르면 증상이 훨씬 괜찮아지고는 합니다.
치액은 치질의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는데, 가벼운 단계의 치핵은 약물이나 연고만으로도 증상이 완화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치액은 항문 밖으로 항문 혈관이 확장되어 밀려나와서 생기는 질병인데, 치질 환자의 70퍼센트 정도가 치액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치질연고나 약물로도 증상이 완화되지 않으면 병원을 꼭 가보시기를 추천합니다.
물티슈 사용
치질 자가치료법 마지막은 대변을 본 후 물티슈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치질에 걸렸는데 일반 화장지로 무리하게 닦을 경우 치질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인데요. 물티슈를 사용하면 일반 화장지를 사용하는 것보다 자극이 덜 하고 더 깨끗하게 닦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아무 물티슈나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위에서 언급한 알로에 베라나 풍년화 성분이 들어간 물티슈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으습니다. 그러한 물티슈를 찾을 수 없을 때에는 화학 성분이나 자극제가 들어가 있지 않은 물티슈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러 자극제가 있는 물티슈를 사용하면 일반 화장지를 사용하는 것보다 더 안 좋아서 치질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치질에 좋은 음식
치질 자가치료법으로 또 살펴볼 수 있는 것들은 바로 치질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입니다. 치질에 결렸을 때 먹으면 효과적인 음식들의 공통점은 바로 '식물성 섬유소'가 함유된 음식들인데요. 식물성 섬유소의 특징이 수분을 흡수하기 때문에 대변을 부드럽게 만들어주고, 건강한 대변을 볼 수 있게 도와주기 때문입니다.
식물성 섬유사가 풍부한 음식에는 정제가 덜된 곡류로 현미, 보리 등이 있으며, 해조류 중에서는 다시마가 좋습니다. 야채류 중에서는 배추, 무 등이 식물성 섬유소가 풍부하며 과일 중에서는 사과, 딸기, 그리고 바나나가 식물성 섬유소가 풍부하죠. 감자, 토란, 고구마와 같은 구근류도 식물성 섬유소가 풍부합니다.
치질에 나쁜 습관
치질 자가치료법으로 여러가지를 소개해드렸는데요. 한편으로는 아무리 치질에 좋은 자가치료법을 알아보더라도 한 가지의 나쁜 습관이 모든 노력을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습관이 치질에 좋지 않은지도 알아둬야 앞으로의 치질예방 혹은 치질 치료에 더 적극적으로 행할 수 있겠죠?
치질에 나쁜 습관으로 대표적인 것은 화장실에 10분 이상 앉아있는 것입니다. 이는 항문건강에 매우 좋지 않은 배변습관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죠. 또 다른 것으로는 화장실에 가고 싶지만 참는 것인데요. 대변을 참는 습관이 버릇처럼 반복이 될 경우 직장형 변비로 변하기 때문에 추후 잘못된 대변습관으로 치질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치질 자가치료법을 방해하는 치질에 나쁜 습관을 좀 더 알아볼까요? 우선 몇몇 여성분들이 몸매보정을 위해서 꽉 끼는 속옷이나 스타킹을 입는데요. 이렇게 꽉 끼는 옷들은 부교감신경을 둔화시켜 결과적으로 변비 발생의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충분히 수분을 보충하지 못하고, 물보다 탄산음료 주스, 커피 등을 마시는 분이라면 오히려 당분 섭취량이 늘어나 변비가 생길 수 있습니다. 하루에 적어도 물 2L는 마시는 것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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