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 영양제
사람들도 건강을 위해서 영양제를 섭취하듯이, 식물도 저마다의 성장을 위해서 영양제를 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꽃 영양제라거나 화분 영양제라고도 불리는데요. 식물을 키우시는 분들중에서 어느정도 기간이 되신 분들이라면 고려해봤을만한 사항 중 하나입니다. 사실 요즘에는 홈가드닝하시는 분들도 많아졌기 때문이죠.
식물 영양제는 식물의 생육에 필요한 것들을 모아놓은 것입니다. 우리의 몸도 어느 한 영양소가 부족하거나 불균형해지면 염증이 생기거나 아프듯이 식물도 영양성분 부족이 되면 금방 티가 나기 마련입니다. 우리의 몸은 감기, 염증, 몸살 등등 다양한 방법으로 영양부족을 호소하기 마련인데, 식물의 영양소 부족이나 꽃 영양제 필요성 어떻게 알 수 있는지부터 살피어보죠.
영양부족을 나타내는 현상
식물 영양제가 필요한 때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사람이라면 온 몸에서 느껴지기 마련입니다. 피로감, 기시감, 감기, 두통 등등 말이죠. 이러한 것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우리는 비타민이나 미네랄과 같은 영양제를 꾸준히 챙겨먹죠. 식물도 마찬가지 입니다. 꽃이나 식물 또한 다양한 방식으로 자신들의 영양부족을 나타네죠.
식물 영양제가 필요하다는 것을 나타내는 가장 대표적인 경우는 잎이 누런색으로 변색이 된다거나, 과실이 부실해진다거나, 꽃이 빨리 떨어진다거나 하는 현상으로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것들은 식물의 생육에 필요한 성분이 부족하기 때문에 나타나며, 대게 비료를 통해서 식물 생육에 필요한 성분을 보충하고는 합니다. 이러한 꽃 영양제, 비료의 종류도 매우 다양하죠.
물이랑 햇빛만 있으면 알아서 자란다?
식물 영양제가 굳이 필요할까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물이랑 햇빛만 주면 알아서 자라나는 것이 식물이라고 생각할 수 있죠. 하지만 식물은 다양한 복합적인 성분들이 포함된 경우가 많습니다. 대부분은 물로 이루어져 있지만, 식물생육 16필수원소라고 하여, 식물생장에 필요한 16가지 필수 원소가 따로 있죠.
식물 영양제는 홈 가드닝이나 식물 생육에 필요한 16가지 필수원소를 보충해주는 것입니다. 여기에는 공기에서 흡수되는 탄소, 수소, 산소가 있으며, 다량 필수 원소로 구분되는 질소, 인산, 칼륨, 소량 필수원소인 칼슘, 마그네슘, 황, 그리고 미량 필수 원소인 철, 붕소, 망간, 구리, 아연, 몰리브덴, 염소 등이 있습니다.
각각의 원소는 역할이 있다
식물 영양제 중에서 가장 화훼용 비료는 대부분 제4종 복합비료입니다. 꽃집에서도 구매할 수 있으며 식물을 키우는데 요즘 시원치 않다면 아마 영양성분의 부족 때문일 수 있습니다. 식물에 16가지 원소는 제 각기의 역할이 있으며, 무언가 식물이 잘 자라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대부분 영양소의 결핍이 그 이유일 수 있습니다.
식물 영양제의 다량원소 중 질소는 줄기 및 잎의 성장에 관여합니다. 질소가 부족하게 되면 잎이 노랗게 변하거나, 잘 자라지 않게 되죠. 인산은 뿌리의 성장 및 개화 결실에 관여하며 인산부족은 잎의 폭이 좁아지거나, 과실의 단맛이 떨어지게 됩니다. 칼륨은 뿌리를 강하게 만드는데, 칼륨 부족은 식물이 갈색으로 변하고, 과실의 맛과 생김새가 나빠지죠. 이처럼 식물도 영양제가 필요한 법입니다. 사람도 영양제가 필요하듯이 말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