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딩 세탁방법 집?

패딩 세탁방법

날씨가 점점 쌀쌀해지고 있습니다. 지난겨울 넣어두었던 패딩 세탁을 하고 꺼내둘 시기가 된 것 같은데요. 이제 곧 패딩을 입은 사람들을 길거리에서도 볼 시기가 되는 것 같습니다. 다만 계절이 지나는 동안 보관해둔 패딩을 제대로 세탁하지 않는다면 냄새나 먼지 때문에 바로 입기에 무리가 있을 수 있습니다. 세탁소에 맡겨두면 편하기는 하지만 집에서도 쉽게 세탁을 할 방법이 있죠.

모든 옷이 마찬가지겠지만 옷의 안쪽을 보면 어떤 식으로 세탁하라는 방법이 나와 있습니다. 패딩 세탁방법도 마찬가지인데요. 대부분 패딩은 안쪽의 주의사항을 보면 '드라이클리닝'을 하지 말라고 나와 있습니다. 드라이클리닝은 석유계통의 세제를 통해서 세탁하는 방법입니다. 옷의 크기나 부피, 오염이 얼마나 되어있느냐에 따라서 드라이클리닝 가격은 달라집니다. 근데 패딩도 드라이클리닝을 하는데 왜 안된다는 걸까요?

패딩 드라이클리닝 가격?

매년 겨울 패딩 세탁방법으로 세탁소에 드라이클리닝을 맡겨보신 분들이 계실 텐데요. 패딩은 오리털이나 거위 털 충전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런 털에는 유분이 있는데 석유계 세제를 사용한 드라이클리닝을 이용하게 되면 충전제의 유분 상실로 인해서 보온성이 떨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드라이클리닝을 하지 말라고 하는 것이죠.

사실 세탁소에 가시게 되면 어느 정도 경력이 되시는 분들은 패딩 세탁방법으로 드라이클리닝을 하러 왔다고 하면 물세탁으로 권해주십니다. 일본 옷의 경우 드라이클리닝을 하게 되면 5천 원에서 2만 원, 3만 원까지 가격이 다양합니다. 롱패딩의 경우에는 1만 원 안팎으로 가능합니다. 패딩 드라이클리닝 가격은 세탁소마다 다르기는 합니다. 물세탁도 1만 원 정도 하죠.

중성세제 클리닝

신발 빨래방법, 옷 세탁 등 세탁은 옷마다 저마다 방법이 있습니다. 패딩 세탁방법도 마찬가지죠. 잘못된 방법으로 세탁을 하면 비싼 롱패딩이 손상이 될 수 있습니다. 우선적으로 소개해드릴 방법은 중성세제를 이용한 방법입니다. 여기서 핵심은 차가운 물도 뜨거운 물도 아닌 '미지근한 물'을 이용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패딩 집에서 세탁방법을 알아볼 때 가장 핵심적인 부분입니다.

물의 온도가 롱패딩 세탁방법에서 중요한 이유는 뜨겁거나 차가운 물을 이용해서 세탁하게 될 경우 깃털에 손상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경우 패딩 보온력이 떨어지게 되겠죠. 아웃도어 세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기는 하지만 중성세제를 미온수에 풀어서 손으로 조심스럽게 비벼서 빨아주면 됩니다. 헹굴 때도 중성세제가 남지 않도록 헹궈주세요. 시간은 약 30분 정도 걸립니다. 탈수는 세탁기를 이용하지만 1분 이하로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빨래 냄새 제거를 위해서는 더욱 꼼꼼하게 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