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도염 증상?

요도염 증상

세상에서 가장 흔한 성병이라고도 불리는 요도염, 연인간의 행복한 하룻밤 이후에 생길 수 있는 요도염은 요도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말합니다. 잠복기가 있기 때문에 쉽게 알아차리기 어렵다는 특징도 있죠. 요도염에도 임균성 요도염과 비임균성 요도염이 있는데 이 두가지에 대해서는 아래에서 그 차이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요도염 증상으로는 더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지만, 배뇨를 할 때 통증이 느껴지고, 요도의 분비물이나, 요도의 간지러움등이 있습니다. 위에서 잠깐 설명드렸다시피 요도염은 원인균에 따라서 비임균성 요도염과 임균성 요도염으로 나뉘며, 급만성이 어떠냐에 따라서 만성 요도염과 급성 요도염으로 나뉘기도 합니다.

요도염 잠복기

임균성 요도염과 비임균성으로 나뉘는 요도염 증상. 사실 이 두가지의 차이는 임균에 의해서 발생하냐 아니면 임균이 아닌 다른 균에 의해서 발생하느냐에 따라서 나뉘게 됩니다. 잠복기 또한 어떤 것이느냐에 따라서 다른데요. 임균성은 2일에서 일주일 사이이며, 비임균성의 경우에는 2주에서 3주 정도를 잠복기로 봅니다.

요도염 증상은 잠복기가 지난 후에 본격적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그리고 남성이 그 증상을 더 심하게 겪습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위에서 말씀드렸데 소변시 심한 통증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요도염에 걸린 부위가 부어서 소변시 염증 부위에 가해진 압력 때문에 통증이 느껴지는 것입니다. 이 외에도 요도 분비물 등이 있습니다.

임균성과 비임균성

임균성 요도염은 다른 발로 임질이라고도 불립니다. 요도염 증상 중에서도 임질 증상과 똑같다고 할 수 있겠죠. 임질균을 원인으로 해서 발생이됩니다. 임질균은 그람음성세균으로서 요도에서 고름이 발생할 때 관찰할 수 있습니다. 성기의 점막에 임질균에 접촉이 되어서 발생하게 되며, 요도염이나 점막 염증, 균혈증, 심내막염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비임균성 요도염은 임질균을 제외한 균으로 인해서 요도염 증상이 나타날 때를 말합니다. 임질균만큼 증상이 뚜렷하고 격렬하지는 않다고 알려져 있지만 오히려 더 잘 낫지 않는 까다로운 질환이라고 합니다. 주로 남성에게 발생하지만, 여성에게는 방광염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원인균은 다양한테 트리코나모나스, 마이코나플라스마, 유레아플레스마, 클라미디아, 칸디다등이 있습니다.

요도염 자가치료? 병원?

요도염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그렇다면 치료는 어떤 식으로 이루어질까요? 질병의 특성상 요도염 자가치료를 고민하시는 분이 있지만 요도염은 자연적으로 치유되는 즉상이 아닙니다. 그냥 방치할 경우에는 전립선염, 부고환염등과 같은 합병증오로 발전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가까운 산부인과나 비뇨기과에 방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요도염 증상에 따라서 정확하게 말하자면 비임균성이냐 임균성이느냐에 따라서 요도염 치료방법이 조금 달라지게 됩니다. 원인균에 따라서 항생제가 달라지는 것입니다. 하지만 한 가지 요도염에만 걸리는 것보다는 복합적인 감염을 통해서 요도염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병원에서 잘 처방해주겠지만 대게 내성률이나 알레르기 유무에 따라서 항생제의 종류와 투여기간이 결정되게 됩니다. 증상이 사라졌다고 약을 안 먹으면 다시 재발되기 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