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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커피전문점 창업 레드오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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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전문점 창업

항상 레드오션이라고 하는 업종이 있습니다. 바로 커피전문점이죠. 개인 커피숍 창업부터 테이크아웃 커피 전문점까지 정말 골목 구석구석 카페들이 즐비해 있습니다. 아무리 한국인이 커피를 좋아한다고 한들 이렇게까지 많이 필요할까 싶을 정도죠. 한 통계에 다르면 한국의 커피 시장 규모는 12조원이 넘는다고 합니다. 커피류 수입량도 매년 높아지고 있죠.

은퇴 후 노후대비가 부족할 수 밖에 없는 사회구조를 가지고 있는 대한민국에서 은퇴를 한 후에 커피전문점 창업에 도전하는 중년들도 많습니다. 여기에 청년층도 카페 창업에 뛰어들죠. 아무래도 음식점보다는 접근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소자본 커피 창업이 인기를 끄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2019년 기준으로 대한민국의 커피 전문점 수는 7만개를 돌파했다고 하니 그 인기는 여전하죠. 거기에 배달 시장이 커지며 커피 배달까지 합세해 시장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커피숍 브랜드

대한민국에는 몇개의 커피 브랜드가 있을까요? 약 30여개 이상은 된다고 합니다. 커피 전문점 업계 순위도 굉장히 치열하죠. 몇 가지 프랜차이즈 커피 브랜드를 살펴보자면 스타벅스가 있습니다. 업계 평판으로는 부동의 1위라고 할 수 있죠. 이 외에도 투썸플레이스, 이디야, 커피빈, 탐앤탐스, 할리스, 엔젤리너스, 카페베네, 파스꾸지, 빽다방, 커피베이, 메가커 등이 있습니다. 정말 엄청나게 많죠?

커피전문점 창업은 크게 보자면 두 가지로 나뉘어 집니다. 프랜차이즈 창업 혹은 개인 카페 창업이죠. 커피 준비점 창업 준비는 확실히 프랜차이즈가 더 접근하기 쉽습니다. 운영 시스템 및 메뉴얼이 이미 잡혀있기 때문에 체계적이며, 광고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인지도도 확실한 편이죠. 교육 시스템과 위생 교육도 잘 갖춰진 편입니다. 다만 브랜드 이미지가 확고하며, 판촉 및 신메뉴 런칭이 어느정도 강제성을 띄고 있고, 인테리어 및 자재비용이 비쌉니다. 가맹비, 판매 수수료도 무시할 수 없죠. 커피 브랜드 값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커피숍 창업비용

커피전문점 창업비용이 얼마다 라고 딱 정의하기는 어렵습니다. 아시겠지만, 카페 운영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입지'에 따라서 권리금, 보증금, 월세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거기에 각종 집기, 인테리어, 매장 규모, 규모에 따른 직원 고용에 따라서 운영비용도 다르죠. 커피 기계도 고급 기계를 쓸 것인지, 보급형 기계를 쓸 것인지, 원두는 어떤 원두를 사용할 것인지에 등 가격 결정 요인은 너무나도 다양합니다.

카페 창업 컨설팅을 받아보면 거의 1억 위아래로 창업비용을 생각하십니다. 많이 들면 2억도 훌쩍 넘어가겠죠. 소규모 카페 창업은 5천만원 이하로 창업을 준비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비싸게 창업을 한다면 끝도 없겠지만, 소자본 커피 창업을 준비하신다면 몇 가지 꼭 해결해야하는 것이 있습니다. 권리금과 보증금을 최대한 낮춘다. 인테리어는 직접 한다. 모든 기기는 중고로 구매한다 등이 있죠. 물론 이에 따른 문제도 있겠지만 말이죠. 아예 테이크 아웃 커피 전문점으로 운영하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테이크아웃 카페

커피가 이제는 하나의 기호식품으로 자리잡은지도 오랜 기간이 흘렀습니다. 카페에 앉아서 커피를 즐기는 손님도 있지만, 커피 테이크 아웃을 하시는 손님들도 많죠. 이제는 소규모 매장에서 테이크아웃 전문으로 커피를 판매하는 곳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이 때 입지가 정말 중요합니다. 단순히 유동인구가 많은 곳보다는 기업이나 회사들이 모여 있는 곳이 좋습니다. 여기에 최근에는 카페에서 배달도 해주니 배달로도 수익을 낼 수 있습니다.

음식점이나 편의점보다 입지조건이 까다롭지 않다는 장점, 특별한 기술이 필요치 않고 영업 준비 및 재고 관리가 용이하다는 장점 등으로 커피전문점 창업은 앞으로도 인기가 있을 것입니다. 다만 창업은 쉬워도 카페 운영은 냉혹할 것입니다. 하루에 한두 잔을 파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커피 창업 쉽게 생각하지 마시고 잘 고민하고, 알아보고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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