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상의 모든 순위

2018년 세계에서 가장 비싼 스니커즈 TOP 10

반응형

읽기 귀찮으세요? 그럼 유튜브로 보세요!



스니커즈 리셀링 시장은 생각보다 규모가 어마어마합니다. 1억불 규모의 시장에는 다양하고 값어치 있는 중고신발들이 나와 있죠. 우리나라에서도 그런 신발만 모으는 리셀러들이 따로 생태계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조사기관마다 기준은 다르지만 요즘 신발 가격은 저렴한 건 5만원에서 비싼건 몇 백만원가지 다양하죠




중고 스니커즈 전문숍 스톡X에서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몇몇 최고로 치는 스니커즈 신발을 모아봤습니다. 2018년 발매된 가장 비싼 신발 스니커즈 Top 10입니다. (지금까지 나왔던 가장 비싼 스니커즈 TOP10은 아닙니다. 해당 자료는 다시 알아보고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10. Adidas Futurecraft 4D


10번째 신발은 제가 지금 신고 있는 아디다스 제품입니다. 하지만 제 신발은 이 신발 가치의 십 분의 일도 안 되네요. 아디다스 퓨쳐크래프드 4D20173D 버전에서 한 단계 진화한 버젼입니다. 3D는 알겠지만 4D라니 다음은 5D려나? 3D 프린팅된 밑창이 부착된 이 신발의 원래 가격은 34만원이었지만 지금 가격은 무려 136만원입니다.


 

9. 에어조던 서울


9위는 놀라지 마세요. 우리나라와 관련 있는 신발입니다. 올 초에 열렸던 평창동계올림픽을 기념하기 위해 나왔던 한정판 나이키 에어조단 3가 바로 그 주인공이기 때문이죠. 오리지널 에어조던 3와 비슷하지만 신발 윗 부분이 대한민국의 국기를 본따 만들어졌습니다. 심지어 신발 정면에는 태극기가 그려져 있죠. 국뽕에 취하네요. 소비자 가격은 22만원이지만 수량과 사이즈가 한정되어 발매되어서 현재 시장에서는 147만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8. Balenciaga Triple S "White"


8위는 발렌시아가 트리플 S 화이트입니다. 벨렌시아가 트리플 S는 호불호가 명확해서 취향을 극심하게 타는 제품이죠. 아버지 시대에서나 유행했을 법한 디자인과 스니커즈치고는 굉장히 뚱뚱한 모습 때문입니다. 그래도 마니아들이 많아서 오리지널 가격은 90만원이었지만 현재는 154만원에 리세일 시장에서 팔리고 있습니다.

 


7. 베르사체 체인 리액션 레드


저는 베르사체에서 스니커즈가 나오는지도 몰랐습니다. 사실 베르사체는 고급 스니커즈 시장에서 살짝 빗겨서 있었죠. 이 제품이 나오기 전까지요. 이 베르사체의 새로운 스니커즈는 체인형 으로 디자인된 중창부분이 매력적이네요. 기존의 고급스러운 디자인보다 좀 더 트렌디하게 다가와서 패션쇼가 아닌 일상생활에서도 부담 없이 신을 수 있어 보입니다. 아 가격은 부담스럽습니다. 오리지널 가격은 112만원에서 147만원까지 다양하거든요. 이 제품은 현재도 판매중입니다. 정말 말그대로 명품 스니커즈네요.

 




6.Mr Porter x Balenciaga Triple S 


두 번째 발렌시아가 제품이군요. 발렌시아가 트리플 S 와 미스터 포터간의 콜라보 제품입니다. 미스터포터는 유명 온라인 편집숍인데요. 그런 트렌디한 곳과의 콜라보라서 그런지 화이트 베이스에 형광색 컬러가 감각적이네요. 깔끔한 조합을 보여주는 흰검에 녹색까지 조화롭게 섞여있어서 이쁩니다. 소비자 가격은 101만원이었지만 현재 가격은 158만원입니다.

 


5. Nike Kyrie 3 "Ray Gun"


나이키 카이리 어빙 라인은 언제나 옳죠. 저번 시즌에서는 부상 이후 제대로 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나이키의 그에 대한 애정은 여전했나 봅니다. 최근에는 시리즈 4도 출시되었죠. 농구 스나커화로서 카이리 3는 점차 발전해가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카이리 어빙의 코멘트가 잘 반영된 이 농구화는 접지력이 뛰어나 민첩한 그의 스타일을 잘 도와주죠. 또한 그의 말을 빌리자면 신발이 발을 딱 잡아주고 가볍고 편안하다고 하네요. 소비자가격은 136만원이었지만 현재는 166만원으로 마켓에서 팔리고 있습니다.

 


4. Versace Chain Reaction "Spotted" 


다음 제품도 베르사체의 체인 리액션입니다. 하지만 다른 디자인이죠. 스포티드라고 불리는 이 신발의 치타무늬 바디와 감각적인 옆면은 베르사체의 또 다른 트랜드를 만들어냈죠. 비싸보이는 만큼, 비쌉니다. 소비자가격 153만원이고 마켓에서는 172만원에 팔립니다.

 




3. Off-White x Air Jordan 1


올 한해 엄청난 인기를 구가했던 스니커즈죠. 나이키를 상징하는 시리즈인 조던 시리즈그 중 버질 아블로가 재해석한 조던 1입니다. 이 화이트 컬러는 유럽한정으로 발매가 되어서 그 희귀성이 더욱 올라갔죠. 신발의 디자인과 색을 보면 왜 그 값이 192만 원에서 215만 원까지 올라간지 알 수 있습니다. 조던을 보면 왜 스너커즈가 랩퍼와 운동선수들 사이에서 쿨하게 여겨졌는지 이해가 갑니다.


2. Y-3 Runner 4D


중고시장에서 미친 가격으로 팔리는 스니커즈 2위입니다. 그동안 축적된 아디다스의 러닝화 기술은 다리에 에너지 순환이 효율적으로 하게끔 도와줍니다. 오픈형태이기 때문에 통기성도 우수하고 안전성탄성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죠. 한정된 수량만 발매되었기 때문에 프리미엄도 붙은 이 운동화는 처음 발매되었을 때의 가격은 60만 원이었지만 현재는 마켓에서 212만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1. N*E*R*D x Adidas Pharrell Hu NMD Trail "Homecoming"


세계에서 가장 비싼 스니커즈 1위입니다! 뮤지선 퍼렐과 아디다스의 콜라보로 만들어진 이 스니커즈는 2년 연속으로 세계에서 가장 비싼 스니커즈의 자리에 올라 리셀러들을 미치게 만들었죠. 그중 이 너드 에디션은 점점 더 구하기가 여려워집니다. Hu NMD 트레일 에디션은 퍼렐의 고향인 버지니아 비치에서 열린 이벤트서만 공개되어서 그 가치가 더욱 뛰어올랐습니다. 이 스니커즈는 입수하는 것도 거의 불가능에 가깝지만 그 가격도 놀라워 입이 다물어지지 않습니다. 27만원이었던 가격은 현재 마켓에서 226만원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