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니 발치 후 식사 과연 할 수 있을까요?
사랑니를 발치한 후에 식사를 하는 것은 왠지 안 될 것 같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사랑니를 뽑을 때
그 고통이 어마어마 했던 것을 알기 때문이죠.
오늘은 이와 관련된 문제에 대해서 좀 더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사랑니란 무엇일까요? 대게 첫사랑이 생길때쯤 생긴다하여
사랑니라고 불리지만, 정확하게 말씀드리자면 사랑니란
세 번째로 난 어금니를 말합니다.
전문용어로는 제3대구치라고 하죠.
평균적으로 첫 사랑이 오는 17세에서 25세쯤 생기기 때문에
사랑니라고 불립니다.
이 시기가 될 즈음이면 사랑니가 있는
자리가 부풀어 오르기 시작합니. 그리고
고통이 시작되죠. 치과를 가게되면 대게
발치를 권합니다. 그리고 엄청난 고통과 함께
사랑니를 발치하면 허기가 몰려오는데요.
과연 식사 해도 될까요?
치과에서도 사랑니 발치 후 식사에 대해서는
별다른 언급을 안할때가 많습니다. 그 이유는
치유에 크게 중요하지 않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몇 가지 알아두시면 좋은 점들이 있습니다.
음식을 씹을 때 사랑니 발치한 부위의
반대편으로 씹는 것이 좋습니다.
발치한 후에 꿰멘 곳에 자극이 계속해서 온다면
치유에 시간이 더 걸리기 때문이죠.
뜨거운 음식은
드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대게 사랑니를 뽑은 후에
얼음팩을 하게 되는데요. 기간은 대략 2일에서 3일정도 입니다.
하지만 뜨거운 음식은 발치를 한 부위에
혈관 조직 확장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드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마찬가지로 맴고 짠 자극적인 음식도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딱딱한 음식도 사랑니를 발치한 곳으로
씹으면 자극이 올 수 있기 때문에 부드러운 음식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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