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게, 나폴레옹, 빅토리아 여왕, 윈스턴 처칠. 다른 시대를 살았던 이 세 인물의 공통점이 무엇인지 아시나요? 바로 브레게 시계를 착용했었던 인물들이라는 것이죠. 1775년에 창립하여, 한 시대를 풍미했던 브레게. 브리계는 투르비용이라고 불리는 오토매틱 시계가 가지고 있는 시간오차 기술을 최대한으로 줄이는 기술을 발명하기도 했죠. 투르비용이 적용된 시계는 엄청난 고가의 가격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그럼 브리게 시계의 라인업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브레게 트래디션
브레게 트래디션 라인업은 클래식과 미래지향적인 시계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 그 길을 보여주는 컬렉션입니다. 현재 10종류의 브레게 트래디션 시계가 판매중이며 각각의 시계는 조금씩 다른 특징이 있습니다.
그 중 한 가지로 브레게 7047PT를 살펴보죠. 이 모델은 플래티넘 소재로 되어있으며 브레게 핸즈, 브레게 밸런스 스프링, 실리콘 소재의 이스케이프 휠과 레버 그리고 뚜르비옹 기술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다이얼은 18K 실버 골드로 되어있죠.
브레게 클래식
다음 컬렉션은 데일리 드레스 워치로 최고를 자랑하는 브레게 클래식 컬렉션입니다. 정장이나 셔츠를 자주 입는 분들에게는 브레게 트래디션과 같은 미래지향적인 디자인보다는 브레게 클래식이 더 어울릴지도 모릅니다. 물론 취향 차이겠지만 말이죠.
브레게 5157은 모던하면서도 클래식한 모습으로 '신사다운 시계란 바로 이런 것이다.'라고 보여주죠. 심플, 클래식, 현대적인 감각으로 둘러쌓인 브레게 5157은 38mm의 케이스 사이즈, 로만 인덱스, 닷 인덱스, 그리고 기요쉐 패턴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브레게 클래식 컴플리케이션
예술은 여러 가지로 정의될 수 있습니다. 시계를 예술이라 말할 수 있다면 브레게의 클래식 컴플리케이션이 바로 그 예술이죠. 1세기 동안 이어진 시계장인들의 노력이 한땀한땀 녹아있는 기술의 핵심이 바로 이 컬렉션에 담겨있습니다.
그중 2013년에 발표한 클래식 투르비용 엑스트라 플랫 오토매틱 5377은 그 당시 세계에서 가장 얇은 자동 투르비용 시계로 시계업계에서 알려졌었죠. 칼리버 두께가 3mm, 케이스 두께는 겨우 7mm였기 때문입니다. 그에 이어 나온 시계가 2018년에 나온 5367이었는데요. 그랑푸 에나멜 다이얼은 순백이며, 거의 1000도씨에 육박하는 가마에서 직접 구워내어 만들어졌습니다. 무브먼트는 581 계열 칼리버이고, 플래티넘 소재의 페리페럴 타입 로터를 사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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