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관 협착증
허리디스크와 비슷한 증상이지만 다른 것이 바로 척추관 협착중입니다. 허리 통증이 주요 증상 중 하나인 이 질환은 척추관이 좁아지면서 신경을 눌러서 발생하게 됩니다. 우리의 척추에는 신경이 지나가는데 척추관이 좁아져서 신경을 누르게 되면 극심한 통증이 발생하게 되죠. 비슷한 예로 경추 척추관이 좁아지면 경추 축추관 협착중이라고 합니다.
척추관 협착증은 퇴행성 척추질환 중 하나로도 분류됩니다. 비슷한 질환으로는 퇴행석 디스크가 있습니다. 노화가 되면서 척추가 퇴행이 되고, 인대는 두꺼워지고 붓게 되며, 신경의 구멍이 좁아지면서 이 질환이 유발되죠. 이 질환의 증상세는 지난 5년간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2014년 128만3861명에서 2018년 164만9222명으로 30%가량 증가하였죠.
어떤 증상이 있나
척추관 협착증 증상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우선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척추관이 좁아지면서 신경을 건드려서 나타나는 요통 및 하지통입니다. 허리와 다리에서 통증이 느껴지면서 아프고 쑤시기 시작하죠. 특히 허리를 뒤로 젖힐 때 통증이 심하게 나타납니다. 신경을 더 자극하기 때문입니다.
척추관 협착증의 증상 중에서는 다리의 통증도 있습니다. 다리의 통증에는 다리가 당기고 저린 것이 있습니다. 통증은 갈 수록 심해져서 다리의 감각이 점점 둔해지기 시작하죠. 이내 다리 전체에 힘이 빠지고 갑자기 다리가 마비가 된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이로인해서 다리가 가늘어집니다. 대게 가만히 있으면 참을만하다고 느끼지만, 움직이려고 하면 통증이 느껴집니다.
허리디스크와의 차이
척추관 협착증과 허리디스크는 증상이 비슷하기 때문에 같은 질환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허리디스크와 함께 척추질환을 대표하는 질환 중 하나인 것도 맞죠. 하지만 이 두가지 질환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습니다. 허리디스크에서 디스크(추간판)은 척추뼈 사이의 충격을 완화하는 역할을 하는데 이것이 어떤 원인에 의해서 밖으로 튀어나와 신경을 자극하는 것이죠.
척추관 협착증은 반면에 척추의 중앙에 위치한 척추관이라는 신경통로가 좁아지면서 신경을 압박하는 것입니다. 이 두가지 질환이 주로 발생하는 나이도 다양한데요. 허리디스크는 비교적 젊은층에서도 잘못된 자세나 무리한 운동으로도 나타나기도 하지만 척추관 헙착증을 겪는 분들은 대게 65세 이상의 고령층입니다.
진단과 치료
척추관 협착증과 허리디스크는 통증이 비슷하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대게 병원에 가면 일상생활 중 어떻게 아픈지 불편함이나 통증은 어떤 식으로 오는지 말하게 됩니다. 그 이후에 정밀 검사가 필요할 경우 엑스레이, 근전도, MRI, CT 등의 추가 정밀검사로 협착증에 대한 진단을 하게 될 수 있습니다.
척추관 협착증 치료는 어떤 식으로 이루어질까요? 대게 치료는 보존적 치료와 수술로 나뉠 수 있습니다. 보존적 치료 같은 경우에는 안정 약물, 보조기, 피질 호르몬 주입 등이 고려될 수 있습니다. 수술을 하는 경우에는 보존적 치료가 효과가 없고, 질환으로 인해 통증과 증상이 너무 심할 경우에 필요로 할 수 있습니다.